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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22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공습 대비 훈련을 마친 후 지원청 전직원 및 학교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생방훈련 및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강연은 진천지역의 유일한 대학인 우석대학교의 김승현 교수를 초빙해 학교 현장에서의 보안 관리 능력과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고 국가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교직원들은 안보강연에 앞서 진행된 화생방훈련에서 우석대 군사기술학과 학생들의 방독면 올바른 착용법과 사용 절차에 대한 시범에 따라 방독면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비상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서 교육장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안보교육 및 방독면 착용에 대한 실습을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과 훈련으로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